디지털 장의사 디시 삭제 — 디시인사이드·X(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한 번에 정리하는 순서
디시에 올라온 글 하나는 캡처가 되어 X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번지고 검색결과에 오래 남습니다. 원글, 캡처, 검색결과를 각각 맞는 창구로 지워야 끝납니다.
초록 · ABSTRACT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된 비방·개인정보 노출·사진 유포는 X(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캡처가 옮겨지며 커집니다. 삭제는 원글, 캡처, 검색결과의 세 층을 나눠 각 플랫폼의 정책과 양식에 맞춰 요청해야 합니다.
디시인사이드는 갤러리 매니저와 운영사 신고 게시판, X는 사적 정보·사적 미디어·비동의 콘텐츠 정책, 인스타그램은 사생활 침해·사칭 전용 양식, 페이스북은 앱 내 신고와 사칭 신고를 씁니다. 국내 법적 근거는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이며, 임시조치는 30일 이내의 접근 차단이라 영구 삭제와 다릅니다.
이 기록은 2026년 10월 10일에 확인한 각 플랫폼 공식 안내와 현행 법령, 2026년 7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 관련 보도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01디시에서 시작해 SNS로 번지는 구조
“디지털 장의사 디시”를 검색하는 분들의 상황은 대개 비슷합니다. 디시인사이드 어느 갤러리에 내 이름, 얼굴 사진, 회사 이름이 올라왔고, 며칠 뒤에는 그 글의 캡처가 X(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룹에서 돌기 시작합니다. 원글 하나를 지웠는데 캡처는 그대로 남아 있고, 검색창에 이름을 치면 이미 지워진 글의 제목과 미리보기가 여전히 보입니다.
이 기록이 네 플랫폼을 한 번에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는 익명성과 확산 속도 때문에 원글이 처음 올라오는 곳이 되는 경우가 많고, X·인스타그램·페이스북은 그 원글이 캡처 이미지로 옮겨져 다른 사람들에게 퍼지는 통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검색엔진은 원글과 캡처 모두를 색인해 오래 남깁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원글만 지우면 캡처가 남고, 캡처만 지우면 원글에서 다시 캡처가 만들어집니다. 원글 → 캡처 → 검색결과의 세 층을 동시에 보고, 각 층에 맞는 창구로 요청을 넣어야 실제로 “안 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먼저 확인할 것
- 원글 위치 — 어느 갤러리(메인·마이너·미니)인지, 글 번호와 주소
- 확산 범위 — X·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캡처가 몇 건이나 있는지
- 내용 유형 — 비방·허위사실인지, 개인정보 노출인지, 사진·영상 유포인지
- 진행 중인 위협 — 추가 게시나 유포를 예고하는 협박이 있는지
02지우기 전에 남길 것 — 삭제보다 채증이 먼저입니다
삭제 요청을 넣기 전에 반드시 증거를 남겨야 합니다. 신고가 받아들여져 글이 사라지면, 나중에 고소나 손해배상 청구를 하려 해도 무엇이 언제 어떻게 올라왔는지 증명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디시인사이드는 작성자가 직접 글을 지울 수도 있어서, 문제를 제기하는 순간 상대가 먼저 지우고 흔적을 없애는 일도 흔합니다.
채증은 “화면 전체”가 원칙입니다. 주소창의 URL, 게시 시각, 작성자 닉네임, 글 내용과 댓글이 한 화면에 함께 보이게 캡처하고, 내용이 길면 이어지는 캡처를 겹치게 찍어 순서를 증명합니다. 일부분만 잘라낸 캡처는 편집 여부를 두고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플랫폼 | 반드시 남길 것 | 놓치기 쉬운 것 |
|---|---|---|
| 디시인사이드 | 갤러리명, 글 번호가 포함된 URL, 제목, 작성 시각, 닉네임 | 비회원(유동) 글에 표시되는 IP 앞자리, 문제 댓글의 작성 시각 |
| X(트위터) | 게시물 URL, 계정 아이디(@), 게시 시각 | 인용·재게시한 계정 목록, 계정 프로필 화면 |
| 인스타그램 | 게시물·릴스 URL, 계정 사용자 이름 | 24시간 뒤 사라지는 스토리 — 바로 화면 녹화 |
| 페이스북 | 게시물 URL, 그룹·페이지 이름과 주소 | 비공개 그룹 여부, 공유한 계정 이름 |
사진·영상이 유포된 경우, 확인한다며 파일을 내려받거나 지인에게 전달받지 마십시오. 게시물 주소와 화면 캡처만 남기면 신고와 고소에 충분합니다.
03디시인사이드 ① 매니저에게 갈 것인가, 운영사에 갈 것인가
디시인사이드의 삭제 요청은 두 갈래입니다. 첫째는 갤러리 운영을 맡은 매니저·부매니저에게 요청하는 길이고, 둘째는 운영사인 디시인사이드의 신고 게시판으로 접수하는 길입니다. 메인 갤러리는 운영사가 직접 관리하고, 마이너 갤러리와 미니 갤러리는 이용자 중에서 정해진 매니저가 운영 권한을 가집니다.
매니저 요청은 빠를 수 있지만 매니저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갤러리 분위기에 따라 요청 자체가 조롱거리가 되거나, 요청 글이 오히려 새 관심을 끄는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반면 운영사 신고 게시판은 디시인사이드의 운영 원칙과 법적 의무에 따라 처리되므로, 사생활 침해·명예훼손·개인정보 노출처럼 권리침해가 분명한 경우에는 운영사 경로가 기본입니다.
디시인사이드 이용안내는 신고 접수를 게시물 신고 게시판으로 받으며 방문·전화 상담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같은 안내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물, 협박성 게시물 등을 삭제 기준으로 들고 있으므로, 신고서에는 내 사안이 이 기준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분명히 적어야 합니다.
신고는 게시물 하나에 한 건씩 넣는 것이 원칙입니다. 글 여러 개를 한 신고에 몰아넣거나, 사유 칸에 주소만 적으면 처리가 늦어지거나 반려될 수 있습니다.
04디시인사이드 ② 신고 항목 고르기와 소명 자료
디시인사이드 이용안내에 나온 신고 항목은 도배, 저작권, 광고, 욕설·비방, 국제범죄, 허위사실유포, 개인정보유출, 권리침해입니다. 항목을 잘못 고르면 담당자가 내용을 다시 분류해야 해 처리가 늦어지고, 맞지 않는 분류의 신고가 반복되면 신고자 쪽이 제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상황 | 고를 항목 | 함께 낼 자료 |
|---|---|---|
| 실명·연락처·주소·얼굴 사진이 올라옴 | 개인정보유출 | 노출된 정보가 본인 것임을 보여주는 자료(신분증 사본은 주민번호 뒷자리·주소 가림) |
|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비방 | 허위사실유포 / 권리침해 | 사실과 다르다는 근거 자료, 피해 내용 |
| 사실이지만 사생활을 드러냄 | 권리침해 | 게시물 특정 자료, 사생활 침해 설명 |
| 내가 찍은 사진·영상을 무단 게시 | 저작권 | 원본 파일 정보 등 권리 증명 자료, 게시물 정확한 주소 |
| 대리인이 대신 신고 | 해당 항목 | 위임장, 대리인 확인 자료 |
권리침해 신고의 법적 근거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입니다.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권리를 침해받은 사람은 침해 사실을 소명해 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를 요청할 수 있고, 제공자는 지체 없이 삭제·임시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한 뒤 신청인과 게시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권리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다툼이 예상되면 30일 이내의 임시조치(접근 차단)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임시조치가 영구 삭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30일 안에 접근이 막힐 뿐이고, 그 사이 형사 고소나 민사 절차로 갈지 결정하지 않으면 같은 내용이 다시 올라오는 일이 생깁니다. 소명 자료를 처음부터 충실히 내야 “판단이 어려운 글”이 아니라 “침해가 분명한 글”로 분류됩니다.
이미 작성자가 지운 글이라도 다른 경로로 남아 있다면, 작성일자·제목·작성자를 자세히 적어 신고해야 운영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퇴한 본인 계정의 글은 탈퇴 전에 직접 지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05X(트위터) — 사적 정보와 비동의 콘텐츠는 별도 정책으로
X는 비방 자체보다 “무엇이 노출됐는가”를 기준으로 정책을 나눕니다. 디시 캡처가 X로 옮겨졌다면, 캡처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부터 봐야 맞는 창구가 보입니다.
첫째, 사적 정보 정책입니다. X는 집 주소와 위치 정보, 신분증과 고유식별번호, 공개되지 않은 전화번호·이메일, 금융 계좌 정보 등을 본인 허락 없이 공유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디시 글 캡처에 이름과 연락처, 주소가 함께 찍혀 있다면 이 정책으로 신고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노골적인 노출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본인이나 변호사 같은 권한 있는 대리인의 신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사적 미디어입니다. 일반인이 등장하는 사진·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올린 경우, 당사자나 권한 있는 대리인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알리면 X는 해당 미디어를 삭제한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공인이거나 공익 목적, 이미 언론에 보도된 자료 등은 예외로 둡니다.
셋째, 비동의 성적 콘텐츠입니다. X는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성적 사진·영상을 명시적 동의 없이 만들거나 공유하는 행위, 공유하겠다고 위협하는 행위를 금지하며, AI로 만든 합성물도 포함합니다. 이 유형은 X 계정이 없어도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원 게시자 계정은 정지될 수 있습니다. 같은 콘텐츠를 재게시·인용한 게시물도 위반으로 봅니다.
X 정책에 바로 걸리지 않는 단순 비방이나 명예훼손은 어떻게 할까요. X는 법원 명령 같은 유효한 법적 요청이나 현지 법률 위반이 확인되면 해당 국가에서만 콘텐츠를 보이지 않게 하는 “국가별 보류”를 운영합니다. 이 경우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X 신고 전에 정리할 것
- 캡처 안에 개인정보·얼굴·성적 콘텐츠가 있는지 → 해당 정책 선택
- 원 게시물과 재게시·인용 게시물의 URL 목록
- 본인 신고인지, 대리 신고인지(대리인 권한 자료)
06인스타그램 — 양식이 용도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앱 안의 신고 버튼과 고객센터의 전용 양식을 함께 씁니다. 앱 신고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보는 일반 경로이고, 전용 양식은 사생활 침해·사칭·저작권처럼 본인 확인이나 권리 증명이 필요한 경우를 다룹니다.
사생활 침해 양식(Report a Violation of your Privacy on Instagram or Threads)은 인스타그램이나 스레드에 올라온 사진·영상이 내 사생활을 침해할 때 쓰는 창구입니다. 신고 대상이 본인인지, 18세 미만인지, 18세 이상의 다른 사람인지를 고르고 문제 게시물의 URL을 적습니다. 양식은 관련 URL이 없으면 처리하기 어렵다고 안내하므로, 채증 단계에서 남긴 주소가 여기서 그대로 쓰입니다. 다른 성인을 대신한 신고는 이 양식에서 제한되므로, 피해자 본인 명의로 접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디시에 올라온 내 사진으로 누군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나인 척한다면 사칭 계정 신고 양식을 씁니다. 신분증 사진과 함께, 사칭 피해자 본인이거나 부모·법정 보호자 같은 권한 있는 대리인이어야 하고, 신고는 계정 하나당 한 건씩 넣어야 합니다. 친구가 대신 넣는 신고는 처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황 | 창구 | 핵심 |
|---|---|---|
| 내 사진·영상이 무단 게시 | 사생활 침해 신고 양식 | 게시물 URL 필수, 본인 신고 원칙 |
| 내 사진으로 만든 가짜 계정 | 사칭 계정 신고 양식 | 신분증 확인, 계정 하나당 한 건 |
| 내가 찍은 사진을 퍼감 | 저작권 신고 양식 | 원저작자임을 보여줄 자료 |
| 욕설·괴롭힘 게시물·댓글 | 앱 내 신고 | 가이드라인 위반 항목 선택 |
07페이스북 — 그룹과 페이지에서 퍼질 때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같은 Meta 계열이라 정책의 큰 틀이 비슷합니다. 다만 디시 캡처가 페이스북에서 퍼질 때는 공개 페이지보다 그룹, 특히 비공개 그룹 안에서 돌기 때문에 게시물에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이라면 게시물 메뉴의 신고 기능으로 괴롭힘, 개인정보 노출, 나체 이미지 등 해당 항목을 골라 신고합니다. 내 사진이나 이름을 쓴 가짜 프로필은 프로필 신고에서 사칭을 선택하고, 페이스북 계정이 없거나 차단당했다면 고객센터의 사칭 신고 양식을 이용합니다.
비공개 그룹 안의 게시물은 그룹 구성원만 볼 수 있어서 피해자 본인이 신고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그룹 안에 있는 지인에게 게시물 URL과 화면 캡처를 받아 두고, 그 자료로 신고를 진행합니다. 그룹 자체가 특정인을 괴롭히거나 사적 정보를 퍼뜨릴 목적으로 운영된다면 게시물 하나가 아니라 그룹 단위 신고를 검토합니다.
신고 처리 결과는 앱의 지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일부 결정은 재검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거부됐다고 끝난 것이 아니므로, 소명 자료를 보강해 다른 항목으로 다시 신고하는 방법도 검토하십시오.
08사진·영상 유포라면 경로가 달라집니다
디시와 SNS로 퍼진 것이 단순한 글이 아니라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이라면, 앞의 일반 신고와 별도로 더 강한 근거와 도구를 씁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는 동의 없는 촬영물뿐 아니라, 촬영 당시에는 동의했더라도 나중에 의사에 반해 유포한 경우까지 처벌 대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제14조의2는 딥페이크 같은 허위영상물, 제14조의3은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을 다룹니다.
여러 플랫폼에 동시에 올라오는 것을 막는 데는 StopNCII가 실용적입니다. 본인 기기에서 사진·영상의 해시(디지털 지문)만 만들어 보내고 원본 파일은 기기를 떠나지 않습니다. 참여 플랫폼이 이 해시와 일치하는 게시물을 찾아 자체 정책에 따라 처리하는 방식인데, 참여사 목록에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X가 들어 있습니다. 다만 참여 플랫폼에서만 작동하고, 디시인사이드처럼 참여하지 않은 곳은 따로 신고해야 합니다.
사라짐컴퍼니가 이 유형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탐지입니다. 제목이 바뀌거나 잘리고 반전된 사본은 키워드 검색으로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본인 사진 2~3장으로 얼굴 식별값을 만들어 국내외 유포처를 전수검토합니다. 어디에 몇 건이 있는지 알아야 삭제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지우지 않으면 더 퍼뜨리겠다”는 협박이 진행 중이라면 상대에게 돈을 보내거나 대화를 끊어 자극하기 전에 대화 내용 전체를 저장하십시오. 삭제와 고소를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09지워진 뒤에도 남는 것 — 검색결과와 재업로드
디시 원글과 SNS 캡처를 모두 지워도 검색엔진에는 한동안 제목과 미리보기가 남습니다. 검색엔진이 다시 방문해 페이지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예전 정보가 보이는 것입니다.
구글에서는 페이지 소유자가 아닌 사람도 쓸 수 있는 “오래된 콘텐츠 삭제” 도구로, 이미 삭제됐거나 크게 바뀐 페이지의 검색결과 갱신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원글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처리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원글 삭제를 먼저 확인한 뒤 요청합니다. 네이버에도 원본이 삭제된 게시글을 검색결과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는 별도 창구가 있습니다.
검색결과보다 더 까다로운 것은 재업로드입니다. 디시는 같은 내용을 다른 갤러리에 다시 올리기 쉽고, SNS에서는 처음 지운 캡처를 저장해 둔 사람이 다시 올리는 일이 생깁니다. 처음 신고 때 남긴 주소·캡처·접수 기록이 있으면 같은 근거로 빠르게 재신고할 수 있고, 재유포 사실 자체가 법적 대응에서 추가 증거가 됩니다.
삭제 후 1주일 점검표
- 원글 주소 접속 시 삭제·차단 화면이 뜨는지
- 구글·네이버에서 이름 + 갤러리명으로 검색해 잔존 여부 확인
- X·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이름과 별칭으로 재검색
- 신고 접수 번호와 처리 결과를 날짜별로 기록
102026년 7월부터 달라진 것과 법적 대응
2026년 7월 7일부터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허위조작정보 개념을 새로 들이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신고 접수·처리 절차와 운영정책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이 개정에 따라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지정된 9곳에는 디시인사이드, 구글, 메타, 엑스가 포함됐다고 보도됐습니다. 이 기록에서 다루는 네 플랫폼이 모두 들어간 셈입니다.
실무에서 달라지는 점은 처리 과정이 기록으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관련 가이드라인은 삭제 등의 조치를 하면 게시자와 신고자에게 이유와 이의신청 방법을 알리도록 하고 있어, 신고가 거절됐을 때도 왜 거절됐는지 확인하고 다음 단계를 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근거 없는 신고를 반복하면 신고 접수가 제한될 수 있어, 처음부터 정확한 분류와 소명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삭제와 별개로 법적 책임을 묻는 길도 있습니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하면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거짓 사실이면 같은 조 제2항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10년 이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 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입니다.
| 근거 | 대상 | 쓰임 |
|---|---|---|
|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 | 권리침해 정보의 삭제 요청·임시조치 | 디시·SNS 삭제 신고의 기본 근거 |
| 정보통신망법 제70조 | 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 비방 글 작성자 형사 고소 |
| 성폭력처벌법 제14조·제14조의2 | 촬영물·허위영상물 유포 | 사진·영상 유포 사건 |
|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3 |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 | 유포 협박 사건 |
디시의 비회원 글은 작성자를 바로 알기 어렵습니다. 작성자 특정은 고소 이후 수사 절차나 법원을 통한 절차로 이뤄지므로, 개인이 임의로 상대를 추적하기보다 절차에 쓸 자료를 정확히 남기는 데 집중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11직접 할 것인가, 맡길 것인가
문제 글이 디시 한 곳에만 있고, 주소가 분명하고, 내용이 개인정보 노출처럼 판단이 쉬운 경우에는 직접 신고로도 충분히 해결됩니다. 채증을 마친 뒤 운영사 신고 게시판에 맞는 항목으로 접수하고, 접수 기록을 남겨 두십시오.
전문 대응을 고려할 만한 경우는 따로 있습니다. 디시 글이 이미 X·인스타그램·페이스북으로 번져 캡처가 수십 건 이상일 때, 여러 갤러리에 같은 글이 반복해서 올라올 때, 사진·영상이 섞여 있어 플랫폼마다 다른 근거와 양식이 필요할 때, 임시조치 30일 이후를 대비해 법적 절차까지 함께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사라짐컴퍼니는 확산 범위 전수 탐지, 플랫폼별 근거 규정 연결, 신고서와 소명 자료 작성, 검색결과 정리, 삭제 이후 재업로드 모니터링을 맡고, 진행 결과를 결과보고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삭제 여부와 처리 시점은 각 플랫폼이 판단하며, 비용은 상담 후 작업 범위에 따라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디시 글은 작성자가 아니면 못 지우나요?
아닙니다. 작성자가 아니어도 갤러리 매니저에게 요청하거나, 운영사 신고 게시판에 권리침해·개인정보유출 등 맞는 항목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권리침해가 분명하면 소명 자료와 함께 내는 것이 처리 가능성을 높입니다.
디시에 신고하면 작성자가 제가 신고한 걸 아나요?
정보통신망법상 삭제나 임시조치가 이뤄지면 게시자에게도 조치 사실이 통지됩니다. 신고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공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글의 맥락으로 신고자를 짐작할 수는 있으므로 추가 게시나 보복성 글이 올라오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임시조치 30일이 지나면 글이 다시 보이나요?
임시조치는 30일 이내 접근을 막는 조치라 영구 삭제와 다릅니다. 그 사이 고소나 민사 절차를 준비하지 않으면 같은 내용이 다시 게시될 수 있으므로, 임시조치 기간을 다음 단계를 정하는 시간으로 써야 합니다.
X에 올라온 디시 캡처는 X 계정이 없어도 신고할 수 있나요?
비동의 성적 콘텐츠는 X가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적 정보와 사적 미디어는 경우에 따라 본인이나 권한 있는 대리인의 신고가 필요하므로, 캡처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부터 보고 정책을 고르십시오.
인스타그램 신고를 가족이 대신 해도 되나요?
미성년자는 부모나 법정 보호자가 신고할 수 있지만, 성인의 사생활 침해와 사칭 신고는 원칙적으로 본인이나 권한 있는 대리인이 해야 합니다. 친구나 가족이 대신 넣은 신고는 처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글을 지웠는데 구글 검색에 계속 나옵니다.
검색엔진이 다시 방문하기 전까지는 예전 정보가 남습니다. 원글 삭제를 확인한 뒤 구글의 오래된 콘텐츠 삭제 도구와 네이버의 게시글 제외 요청으로 검색결과 갱신을 요청하면 됩니다.
디시 비회원 글의 작성자를 알아낼 수 있나요?
비회원 글에는 IP 일부만 표시돼 개인이 작성자를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작성자 특정은 고소 후 수사 절차나 법원 절차로 이뤄지므로, 게시물 주소와 시각, 표시된 정보를 정확히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하면 가족이나 회사가 알게 되나요?
사라짐컴퍼니 상담 내용은 담당자 외에 공유하지 않으며, 연락 방법과 시간도 의뢰인이 정한 방식으로만 진행합니다.
출처 · 공식 창구와 법령
이 기록은 일반 정보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개별 사건의 판단은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플랫폼의 정책과 신고 양식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신고 전에 각 창구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CASE INTAKE
디시에서 SNS까지 — 한 번에 비공개로 다룹니다.
문제 글의 주소와 지금 상황을 남겨 주세요. 상담 내용은 담당자 외에 공유하지 않으며, 비용과 진행 범위는 상담 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