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기록 서고 / ARC-V26

PUBLIC RECORD업체 선택 · 보안전문가2026-11-07 갱신· 약 13분 열람· 작성·검수 사라짐컴퍼니 대응팀

디지털장의사에도 급이 있습니다 — 보안전문가 출신이 다른 이유

디지털장의사는 국가 자격이 없는 일이라, 오늘 사업자등록을 낸 사람도 내일부터 디지털장의사라고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같아도 하는 일의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누구는 검색창에 이름을 쳐서 나온 주소를 하나씩 신고하고, 누구는 프로그램으로 퍼진 곳을 전부 찾아 한 번에 신고하고 다시 올라오는지까지 감시합니다. 같은 1,000건을 두고 한쪽은 일주일이 걸리고 한쪽은 한 시간이면 끝나는 이유, 보안전문가 출신이 다른 이유를 있는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ABSTRACT

디지털장의사의 급은 손이 아니라 구조에서 갈립니다. 유포 경로를 공격자 관점에서 읽고, 퍼진 곳을 프로그램으로 찾아 플랫폼마다 먹히는 근거로 신고서를 만들고, 실제로 지워졌는지와 재업로드까지 자동으로 확인하는 쪽이 수작업 대행보다 빠르고 정확합니다. 국제 보안 자격 5종(CISSP, CISM, CEH, OSCP, GIAC GASAE)은 그 기반이 되는 실무 경력과 실기 능력을 외부 기관이 검증했다는 뜻입니다.

이 기록은 2026년 11월 7일 사라짐컴퍼니 대응팀이 ISC2, ISACA, EC-Council, OffSec, GIAC의 공식 자격 요건과 시험 안내를 확인하고, 수작업 신고와 프로그램 신고의 차이를 현장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 의뢰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담지 않았습니다.

01같은 이름, 전혀 다른 일

“디지털장의사는 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상담에서 제일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답부터 말하면, 전혀 아닙니다. 디지털장의사는 국가 자격이 없는 일이라 진입장벽이 없습니다. 오늘 사업자등록을 낸 사람도 내일부터 디지털장의사라고 쓸 수 있고, 홈페이지에 그럴듯한 협회 인증 마크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민간 인증이 실력을 증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디지털장의사 자격증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같아도 실제로 하는 일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곳은 직원이 검색창에 의뢰인 이름을 쳐서 나온 주소를 하나씩 복사해 신고 양식에 붙여 넣습니다. 어떤 곳은 프로그램이 퍼진 곳을 전부 찾아내고, 플랫폼마다 맞는 신고서를 만들어 한 번에 넣고, 정말 지워졌는지와 다시 올라오는지까지 자동으로 확인합니다. 둘 다 “삭제해 드립니다”라고 말하지만 결과는 다릅니다.

의뢰인 입장에서 무서운 건 이 차이가 처음에는 안 보인다는 점입니다. 상담할 때는 다들 친절하고, 다들 “됩니다”라고 합니다. 차이는 몇 주 뒤에 나타납니다. 지웠다던 영상이 다른 주소로 돌아와 있거나, 검색하면 여전히 이름이 같이 뜨거나, 신고했다는 말만 있고 무엇이 지워졌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을 때입니다.

02급을 가르는 건 손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디지털장의사의 급은 직원이 몇 명이냐, 광고를 얼마나 하느냐로 갈리지 않습니다. 퍼진 곳을 어떻게 찾고, 어떤 근거로 신고하고, 지워졌는지를 어떻게 확인하고, 다시 올라오는 걸 어떻게 막느냐로 갈립니다. 이 네 가지가 사람 손에 달려 있으면 일의 양이 늘어날수록 빠지는 곳이 생깁니다. 구조로 짜여 있으면 1,000건이든 1만 건이든 같은 기준으로 처리됩니다.

구분수작업 대행형도구 활용형보안 엔지니어링형
찾는 방법이름·닉네임 검색검색 + 일부 모니터링 도구크롤링·얼굴인식·해시 대조
신고 방식주소마다 손으로 작성양식 일부 복사플랫폼별 신고서 자동 생성
막히면같은 신고 반복고객센터 문의호스팅·CDN·도메인 단계로 올라감
결과 보고“처리 중입니다”건수 위주주소별 삭제 확인 결과
재업로드의뢰인이 발견해야 대응정기 검색같은 파일을 계속 자동 감시

표의 오른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하는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바뀝니다. 반복은 프로그램이 맡고, 사람은 판단이 필요한 곳에 집중합니다. 이게 같은 비용을 내고도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03보안전문가 출신은 무엇이 다른가

유출영상이나 악성 게시물을 퍼뜨리는 쪽은 생각보다 영리합니다. 같은 영상을 여러 도메인에 나눠 올리고, 서버 위치를 숨기기 위해 CDN 뒤에 숨고, 신고가 들어오면 도메인만 바꿔 다시 엽니다. 제목과 닉네임을 바꾸고 화면 일부를 잘라 검색에 안 걸리게도 합니다. 이걸 이기려면 공격하는 쪽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보안전문가는 원래 그 일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해커가 어디로 들어오고 어떻게 흔적을 숨기는지 보고, 막는 게 직업입니다. 사라짐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출신으로, 그 경험을 거꾸로 씁니다. 사이트가 어디에 호스팅돼 있는지, 그 앞에 어떤 CDN이 있는지, 도메인은 누가 관리하는지 구조를 읽고, 운영자가 무시하면 그 위 단계로 올라갑니다.

현장에서 이 차이는 “막혔을 때” 드러납니다. 수작업 대행은 해외 사이트가 답을 안 하면 거기서 멈추고 “해외 사이트라 어렵다”고 말합니다. 보안 쪽에서 온 사람은 그 사이트를 지탱하는 서버와 네트워크를 따라가 다른 문을 찾습니다. 디지털장의사의 현실에서 말한 것처럼, 이 일은 안 되는 곳을 되게 만드는 일입니다.

04보안 자격증 5가지가 말해 주는 수준

사라짐컴퍼니 대표는 국제 보안 자격 5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민간 “디지털장의사 자격증”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래 자격은 모두 해외 보안 기관이 경력 증빙이나 감독관 입회 시험으로 검증하는 것이고, 돈만 내면 받는 수료증이 아닙니다.

자격발급 기관무엇을 검증하나받기 위한 조건
CISSPISC2보안 전체 설계·운영 능력(8개 영역)2개 영역 이상 유급 실무 5년 + 기존 자격자 보증
CISMISACA정보보안 관리·위험 대응 능력4개 영역 중 3개 이상에서 실무 5년, 최근 10년 이내 경력
CEHEC-Council해커의 공격 기법 전반공격 기법 시험 125문항·4시간 통과
OSCPOffSec실제 시스템을 직접 뚫는 실기 능력감독관 입회 23시간 45분 실기 + 24시간 내 보고서, 70점 이상
GIAC GASAEGIAC(글로벌 정보보증 자격증)보안 실무 능력감독관 입회 시험 통과

쉽게 정리하면 CISSP와 CISM은 “보안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년 이상 일했다”는 걸 경력으로 증명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입니다. 시험만 붙어서는 안 되고, 실무 경력이 확인돼야 합니다. CEH와 OSCP는 공격하는 쪽의 기술을 검증합니다. 특히 OSCP는 객관식이 아니라, 하루 가까이 실제 서버를 직접 공격해 뚫고 그 과정을 보고서로 내야 합니다. GIAC는 SANS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한 감독관 입회 시험으로 실무 능력을 검증합니다.

그럼 이게 삭제 실력과 무슨 상관이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자격증 자체가 영상을 지워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관리 쪽 자격(CISSP·CISM)은 의뢰인 정보를 어떻게 다루고 지켜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공격 쪽 자격(CEH·OSCP)은 유포자가 숨는 구조를 읽고 추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기반 위에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올라갈 때, 그게 급의 차이가 됩니다.

확인하는 법

업체가 자격증을 내세우면 발급 기관 이름을 물어보세요. 해외 보안 기관 자격은 기관 사이트에서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 기관을 말하지 못하거나, 업체가 만든 협회에서 준 인증이라면 실력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05의뢰인 정보를 지키는 것도 실력입니다

디지털장의사에게 맡기는 순간, 의뢰인은 제일 숨기고 싶은 정보를 남에게 넘깁니다. 얼굴 사진, 퍼진 영상의 주소, 이름과 연락처, 때로는 사건의 경위까지. 그런데 이 정보를 어떻게 보관하고 언제 지우는지 설명하는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영상 원본을 보내 달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안 실무를 해 본 사람은 이걸 가볍게 넘기지 않습니다. 사라짐컴퍼니는 영상을 받지 않습니다. 사진 2~3장으로 얼굴인식 검색을 하고, 촬영물 자체는 보관하지 않으며 대조에 필요한 메타데이터와 해시값만 기록합니다. 작업이 끝나면 개인정보는 정해진 기간 뒤 완전히 파기합니다. 지우러 간 곳에서 새로운 유출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맡기기 전에 꼭 물어볼 것

  • 영상 원본을 보내야 하나요, 사진만으로 되나요?
  • 받은 사진과 자료는 어디에 얼마 동안 보관하나요?
  • 작업이 끝나면 언제 어떻게 지우나요?
  • 상담 내용은 누가 볼 수 있나요?

06그냥 삭제와 프로그래밍 삭제는 무엇이 다른가

그냥 삭제, 즉 수작업 신고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직원이 검색으로 주소를 찾고, 사이트에 들어가 신고 버튼을 찾고, 양식에 이름과 사유를 적고, 캡처를 찍어 붙이고, 제출합니다. 다음 주소로 넘어가서 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한 건에 몇 분씩 걸리고, 플랫폼마다 양식이 달라서 손에 익어도 크게 빨라지지 않습니다. 주소가 1,000개면 한 사람이 일주일 안팎을 매달려야 하는 양입니다.

문제는 시간만이 아닙니다. 사람이 1,000번 같은 일을 반복하면 빠지는 게 생깁니다. 주소 하나를 건너뛰고, 사유를 잘못 고르고, 캡처를 빼먹습니다. 그 사이 영상은 계속 퍼집니다. 처음 찾은 1,000개를 다 신고했을 때쯤이면 새로 올라온 주소가 또 수백 개 쌓여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삭제는 이 반복을 사람 대신 프로그램이 합니다. 찾기, 가려내기, 신고서 만들기, 접수, 결과 확인을 정해진 기준대로 빠짐없이 돌립니다. 사람은 프로그램이 판단하기 어려운 것, 예를 들어 이게 정말 본인인지, 어떤 근거로 신고해야 먹히는지를 정하는 데 시간을 씁니다.

SAME 1,000 URLS같은 1,000건 — 손으로 넣으면 일주일, 프로그램으로 넣으면 한 시간수작업 대행일주일 안팎 — 주소 하나에 몇 분씩사라짐컴퍼니1시간 안팎 — 1시간에 800~1,000여 건수작업 대행프로그램 신고찾기이름·닉네임 검색으로 하나씩검색·크롤링·얼굴인식으로 한 번에신고서주소마다 양식을 손으로 작성플랫폼별 양식에 맞춰 자동 생성증거캡처를 하나씩 찍어 첨부주소·시각·해시값을 자동 기록결과 확인생각날 때 들어가 본다주소를 다시 열어 자동 확인재업로드의뢰인이 발견하면 다시 시작같은 파일을 해시로 계속 감시구조 설명용 도식이며 실제 사건 자료가 아닙니다 · 시간은 신고 접수 기준이며, 실제 삭제 시점은 플랫폼 처리에 따라 다릅니다SAME 1,000 URLS같은 1,000건, 손으로는 일주일프로그램으로는 한 시간수작업 대행 — 일주일 안팎사라짐컴퍼니 — 1시간 안팎1시간에 800~1,000여 건찾기수작업이름·닉네임 검색으로 하나씩검색·크롤링·얼굴인식으로 한 번에신고서수작업주소마다 양식을 손으로 작성플랫폼별 양식에 맞춰 자동 생성증거수작업캡처를 하나씩 찍어 첨부주소·시각·해시값을 자동 기록결과 확인수작업생각날 때 들어가 본다주소를 다시 열어 자동 확인재업로드수작업의뢰인이 발견하면 다시 시작같은 파일을 해시로 계속 감시구조 설명용 도식이며 실제 사건 자료가 아닙니다

07남들이 일주일 걸리는 1,000건을 한 시간에 하는 방법

사라짐컴퍼니는 보안 출신 대표가 직접 개발한 자동 신고 프로그램을 씁니다. 악성 게시물 기준으로 1시간에 800~1,000여 건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같은 양을 손으로 하면 일주일이 걸리는 일을 한 시간 안팎에 끝내는 셈입니다. 방법은 크게 여섯 단계입니다.

첫째, 찾기입니다. 이름과 닉네임 검색만으로는 다 못 찾습니다. 제목이 바뀌고 닉네임이 지워진 채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검색, 사이트 크롤링, 사진 2~3장으로 하는 얼굴인식을 같이 돌려 퍼진 곳을 전수로 모읍니다. 원리는 얼굴인식 유출영상 삭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둘째, 가려내기입니다. 모은 주소 중 본인이 아닌 것, 같은 파일이 여러 번 잡힌 것을 걸러 냅니다. 같은 파일인지는 해시값으로 대조합니다. 이 단계에서 사람이 최종 확인합니다. 셋째, 나누기입니다. 남은 주소를 플랫폼별로, 그리고 저작권, 초상권, 개인정보, 명예훼손 중 어떤 근거가 먹히는지로 나눕니다.

넷째, 신고서 만들기입니다. 플랫폼마다 요구하는 양식과 항목이 다릅니다. 프로그램이 그 형식에 맞춰 신고서를 만들고, 주소와 확인 시각, 해시값 같은 증거를 자동으로 붙입니다. 다섯째, 접수와 추적입니다. 신고를 넣고 처리 번호와 회신을 기록해 둡니다. 여섯째, 확인과 감시입니다. 신고한 주소를 다시 열어 정말 지워졌는지 확인하고, 같은 파일이 다른 곳에 다시 올라오는지 계속 봅니다.

REMOVAL PIPELINE사람이 판단하고, 반복은 프로그램이 — 신고가 흘러가는 여섯 단계01찾기검색 · 크롤링 · 얼굴인식02가려내기본인 여부 · 중복 · 해시 대조03나누기플랫폼별 · 신고 근거별04신고서 만들기양식 · 증거 자동 첨부05접수·추적처리 번호 · 회신 기록06확인·감시삭제 확인 · 재업로드 감시구조 설명용 도식이며 실제 사건 자료가 아닙니다 · 노란 칸(02·06)은 사람이 최종 확인하는 단계입니다REMOVAL PIPELINE사람이 판단하고 반복은 프로그램이,신고가 흘러가는 여섯 단계01찾기검색 · 크롤링 · 얼굴인식02가려내기본인 여부 · 중복 · 해시 대조03나누기플랫폼별 · 신고 근거별04신고서 만들기양식 · 증거 자동 첨부05접수·추적처리 번호 · 회신 기록06확인·감시삭제 확인 · 재업로드 감시구조 설명용 도식이며 실제 사건 자료가 아닙니다

한 가지는 분명히 해 둡니다. 한 시간에 1,000건이라는 건 신고를 넣는 속도입니다. 실제로 지워지는 시점은 플랫폼이 검토하고 처리하는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다만 신고가 빨리, 정확한 근거로 들어갈수록 처리도 빨라지고 반려도 줄어듭니다. 늦게 들어간 신고는 그만큼 늦게 지워집니다.

08빠르기만 하면 안 됩니다 — 정확해야 지워집니다

자동화라고 하면 같은 신고를 마구 뿌리는 걸 떠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망합니다. 근거가 맞지 않는 신고는 반려되고, 반려가 쌓이면 플랫폼은 그 신고자를 덜 신뢰합니다. 엉뚱한 게시물을 신고하면 남의 정당한 글을 지우려 한 셈이 됩니다.

그래서 사라짐컴퍼니의 프로그램은 빠르게 뿌리는 도구가 아니라 정확하게 넣는 도구로 설계돼 있습니다. 본인 확인은 사람이 하고, 신고 근거는 플랫폼별 기준에 맞춰 고르고, 플랫폼이 정한 신고 절차 안에서 넣습니다. 반려되면 이유를 기록해 다음 신고서에 반영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 온 결과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삭제율 98.2%입니다.

흔한 실수왜 문제인가사라짐컴퍼니의 처리
근거 없이 같은 신고 반복반려가 쌓이고 신뢰도가 떨어진다플랫폼별로 먹히는 근거를 골라 넣는다
본인이 아닌 게시물까지 신고정당한 글을 지우려 한 셈이 된다본인 여부는 사람이 최종 확인
신고만 하고 확인 안 함지워졌는지 아무도 모른다주소를 다시 열어 삭제를 확인
반려 이유를 무시같은 이유로 또 반려된다반려 이유를 기록해 신고서에 반영

09급의 차이는 급할 때 가장 크게 벌어집니다

평소에는 하루 이틀 차이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디지털장의사를 찾는 순간은 대개 급할 때입니다. 영상이 막 유출됐을 때, 기업이나 가게에 악성 게시물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 기사가 나가고 댓글이 수천 개씩 달릴 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간이 곧 피해 규모입니다.

유출 직후에는 사람들이 영상을 퍼 나르는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처음 며칠 안에 원본과 초기 복사본을 지워야 더 넓게 퍼지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 악플이 몰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1,000개를 일주일 동안 지우는 사이 새 글이 계속 쌓이면, 지우는 속도가 퍼지는 속도를 못 따라갑니다. 한 시간 안에 첫 신고를 다 넣을 수 있느냐가 그 뒤의 일주일을 바꿉니다.

10재업로드는 사람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지킵니다

지웠다고 끝이 아닙니다. 한 번 퍼진 영상은 누군가의 휴대폰과 다른 서버에 이미 복사돼 있어서, 몇 주 뒤 다른 주소로 다시 올라옵니다. 수작업 대행은 이걸 의뢰인이 발견해서 다시 연락해야 알게 됩니다. 그때는 이미 또 퍼진 뒤입니다.

사라짐컴퍼니는 처음 찾은 파일의 해시값과 얼굴인식 기준을 남겨 두고, 같은 파일이나 같은 얼굴이 새로 나타나는지 회차마다 다시 찾습니다. 사람이 매일 검색할 수는 없지만 프로그램은 쉬지 않습니다. 지운 영상이 돌아오는 경로와 막는 방법은 유출영상 재업로드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11급이 높은 디지털장의사를 고르는 다섯 가지 질문

광고 문구로는 차이가 안 보입니다. 상담할 때 아래 다섯 가지를 직접 물어보세요. 대답을 들어 보면 수작업 대행인지, 구조를 갖춘 곳인지 금방 드러납니다.

상담 때 이렇게 물어보세요

  • 누가 직접 하나요? 대표나 담당자의 실제 경력과 발급 기관이 확인되는 자격이 있나요?
  • 퍼진 곳은 어떻게 찾나요? 이름 검색 말고 다른 방법이 있나요?
  • 결과는 어떻게 알려 주나요? 지워진 주소를 하나하나 확인한 보고서를 주나요?
  • 다시 올라오면 어떻게 하나요? 제가 찾아야 하나요, 업체가 계속 감시하나요?
  • 제 사진과 자료는 언제 지우나요?

“다 됩니다”, “100% 삭제” 같은 말만 반복하고 방법은 설명하지 못한다면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삭제는 결국 플랫폼이 판단하는 일이라, 정직한 곳은 무엇이 되고 무엇이 어려운지를 먼저 말합니다.

12사라짐컴퍼니가 일하는 방식

국내최대규모 디지털장의사 사라짐컴퍼니(SARAZIM LLC)는 보안전문가 출신 대표가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일합니다. 월평균 52,142건 이상을 삭제하고, 국내외 914개 이상의 플랫폼에 대응하며, 공개한 삭제율은 98.2%입니다. 처리 기간은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사진 2~3장으로 퍼진 곳을 찾고, 플랫폼마다 먹히는 근거로 한 번에 신고하고, 실제로 지워졌는지 주소별로 확인해 회차별 결과보고서로 드립니다. 그 뒤에도 같은 파일이 다시 올라오는지 계속 감시합니다. 상담은 익명으로 시작할 수 있고, 영상은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이름의 디지털장의사라도, 맡기는 곳에 따라 결과는 다릅니다.

영상 해커 막던 사람이 남의 영상을 지우는.eu — 보안전문가 출신 대표가 디지털장의사를 하는 이유 (1분 17초)

자주 묻는 질문

디지털장의사는 다 똑같은 일을 하나요?

아닙니다. 국가 자격이 없는 일이라 누구나 디지털장의사라고 쓸 수 있습니다. 퍼진 곳을 어떻게 찾고, 어떤 근거로 신고하고, 지워졌는지와 재업로드를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보안전문가 출신 디지털장의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유포자가 도메인을 바꾸고 CDN 뒤에 숨는 구조를 공격자 관점에서 읽고, 운영자가 무시하면 호스팅·CDN·도메인 단계로 올라가 다른 경로를 찾습니다. 의뢰인 정보를 다루는 보안 기준도 다릅니다.

CISSP, CISM, CEH, OSCP, GIAC는 어느 정도 수준의 자격인가요?

CISSP와 CISM은 보안 실무·관리 경력 5년 이상을 증빙해야 받을 수 있고, CEH는 공격 기법 전반을 시험으로 검증합니다. OSCP는 감독관 입회 아래 23시간 45분 동안 실제 시스템을 공격하는 실기와 보고서로 검증합니다. GIAC는 감독관 입회 시험으로 실무 능력을 검증합니다.

민간 디지털장의사 자격증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위 자격은 해외 보안 기관이 경력 증빙이나 감독관 입회 시험으로 발급하고, 기관 사이트에서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체나 협회가 자체로 주는 민간 인증은 삭제 실력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으로 삭제하면 왜 빠른가요?

찾기, 가려내기, 신고서 만들기, 접수, 결과 확인을 프로그램이 빠짐없이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사라짐컴퍼니는 악성 게시물 기준 1시간에 800~1,000여 건을 신고할 수 있어, 손으로 일주일 걸리는 양을 한 시간 안팎에 넣습니다.

1시간에 1,000건이면 1시간 뒤에 다 지워지나요?

아닙니다. 한 시간은 신고를 넣는 속도이고, 실제 삭제 시점은 플랫폼 검토 속도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정확한 근거로 빨리 들어간 신고일수록 처리가 빠르고 반려가 적습니다.

자동 신고를 하면 반려되거나 계정이 막히지 않나요?

근거 없는 신고를 반복하면 그렇게 됩니다. 사라짐컴퍼니는 본인 여부를 사람이 최종 확인하고, 플랫폼별로 먹히는 근거를 골라 정해진 신고 절차 안에서 넣으며, 반려 이유를 기록해 다음 신고에 반영합니다.

영상 원본을 보내야 하나요?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 2~3장으로 얼굴인식 검색을 하고, 촬영물 자체는 보관하지 않으며 대조에 필요한 메타데이터와 해시값만 기록합니다. 상담은 익명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개 열람 전환2026-11-07
최근 갱신2026-11-07
열람 소요약 13분

이 기록은 일반 정보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법률 판단이 필요한 사항은 변호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각 자격의 요건과 시험 방식, 플랫폼의 신고 절차는 바뀔 수 있으며, 이 기록은 갱신일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CISSP는 ISC2, CISM은 ISACA, CEH는 EC-Council, OSCP는 OffSec, GIAC는 GIAC의 상표이며, 사라짐컴퍼니는 이들 기관과 제휴 관계가 없습니다.

CASE INTAKE

같은 돈을 쓴다면, 급이 다른 곳에 맡기세요.

사라짐컴퍼니는 보안전문가 출신 대표가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퍼진 곳을 찾고, 한 번에 신고하고, 다시 올라오는지까지 회차마다 확인합니다. 영상은 보내지 않아도 되고, 상담 내용은 담당자 외에 공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상담은 익명으로 진행됩니다.